충북 전교조 "교원 차등성과급제 폐지해야"
변우열 2023. 4.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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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교육 현장을 분열시켜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교원의 차등성과급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는 기업처럼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차등성과급제는 금전적인 차별만 강화해 교직사회에 상처를 남긴 실패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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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7일 "교육 현장을 분열시켜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교원의 차등성과급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는 기업처럼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차등성과급제는 금전적인 차별만 강화해 교직사회에 상처를 남긴 실패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사들의 헌신을 수치화하고, 계량화해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정책으로 교육혁신을 꾀할 수 없다"며 "도교육청도 차등성과급에 따른 파행사례를 파악해 정부에 제도 폐지를 요구하라"고 강조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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