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민형배 복당 결정에 "민주당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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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형배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최소한의 논의조차 없이 민형배 의원 복당을 추진했다. 책임 있는 태도라는 설명도 붙였다. 무엇에 대한 책임인가?"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했던 민 의원을 복당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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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형배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최소한의 논의조차 없이 민형배 의원 복당을 추진했다. 책임 있는 태도라는 설명도 붙였다. 무엇에 대한 책임인가?"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했던 민 의원을 복당 시켰습니다.
그는 "도덕적·정치적·법률적. 이 세 영역에서 정치인이 더욱 무겁게 가져야 할 책임은 도덕적 ·정치적 책임이다. 명분 없는 복당은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책임 면피"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소한 의원들과 논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비공개 최고회의에서 결정할 그리 간단한 사안이라면 지금까지 복당을 미룬 이유가 무엇인가. 원내대표 피날레를 위한 이벤트가 필요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의원은 "2023년 부끄러운 민주당의 자화상 앞에서 역시 책임 없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식 정치로 국격을 낮추고 국민생명을 위협한다. 그 비상식 앞에서 국민은 부끄럽다, 민주당의 긍지도 추락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라도 상식을 갖고 정치하는 정당이어야 한다. 쪼그라든 민주당, 이제 그만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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