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논란…“조직 쇄신”·“오히려 내분”

서승신 2023. 4. 27.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전주을 지역위원장 대행으로 지난해 7월 이병철 도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그러나 총선 입지자의 경우 선거 120일 전, 즉 12월 5일까지는 사퇴해야 해 무용론과 함께 오히려 내분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전주을 지역위원장 대행으로 지난해 7월 이병철 도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지역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사고지역 이미지 탈피와 조직 쇄신을 명분으로 새로 선출하자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선 입지자의 경우 선거 120일 전, 즉 12월 5일까지는 사퇴해야 해 무용론과 함께 오히려 내분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4월 5일 전주을 국회에 재선거에 자당의 중대한 잘못으로 재선거가 치러진다며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