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논란…“조직 쇄신”·“오히려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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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전주을 지역위원장 대행으로 지난해 7월 이병철 도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그러나 총선 입지자의 경우 선거 120일 전, 즉 12월 5일까지는 사퇴해야 해 무용론과 함께 오히려 내분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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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전주을 지역위원장 대행으로 지난해 7월 이병철 도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지역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사고지역 이미지 탈피와 조직 쇄신을 명분으로 새로 선출하자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선 입지자의 경우 선거 120일 전, 즉 12월 5일까지는 사퇴해야 해 무용론과 함께 오히려 내분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4월 5일 전주을 국회에 재선거에 자당의 중대한 잘못으로 재선거가 치러진다며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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