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 예비종사자 대상 ‘일타 관광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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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광특성화고교생과 전문대학 관광 유관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프로그램 '일타 관광 클래스'를 운영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그동안 관광특성화 고교생 및 대학생 등 예비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벤처기업 연계 맞춤교육, 실습 중심 호텔리어 양성교육 등 관광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강화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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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월, 관광특성화고교와 전문대학 유관학과 학생 대상
관광서비스를 전공하는 MZ세대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월 1~2회, 1회당 최대 50명으로 운영하며 공사 서울센터 15층의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호텔, 여행사, 벤처기업 등 관광기업 현직자의 직무 특강과 멘토링,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스킬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HiKR) 그라운드’를 견학한다. 또한 롯데호텔, 더 플라자 등 서울시내 특급호텔 및 카지노 등 관광현장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그동안 관광특성화 고교생 및 대학생 등 예비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벤처기업 연계 맞춤교육, 실습 중심 호텔리어 양성교육 등 관광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강화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한 관광업계의 특성과 MZ세대의 변화된 직업관 등으로 인하여 관광서비스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관광분야 인력난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관광분야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관광현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관광업계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광업계 진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관광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업계의 안정적인 인재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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