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글로벌 활동 개시…'K-발라드' 개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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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발라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을까.
27일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킴은 최근 뉴질랜드와 베트남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폴킴이 무대에 오르자, 오클랜드 프레이버그 광장 일대가 통행이 불가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교류 페스티벌에 초대된 폴킴은 감성 라이브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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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형태로 확대 기획
'K-발라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을까. 폴킴이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7일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킴은 최근 뉴질랜드와 베트남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아이돌 그룹 음악으로 상징되던 K팝에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은 셈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의회 추최로 열린 페스티벌에서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폴킴이 무대에 오르자, 오클랜드 프레이버그 광장 일대가 통행이 불가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객석에서는 곡마다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는 풍경까지 연출됐다.
베트남에서도 열기는 이어졌다.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교류 페스티벌에 초대된 폴킴은 감성 라이브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안녕', '커피한잔할래요'를 비롯해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무대마다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발표한 드라마 '더 글로리'의 OST '너는 기억한다'까지 관객들은 따라 불렀다.
폴킴의 이러한 해외 반응은 이례적이다. 시각적인 요소보다 메시지 전달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적인 음악이라는 점에서다. 노래 가사 하나하나, 감성 포인트까지 해석하고 호응하는 부분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상상 이상으로 뜨거운 해외 반응에 놀랍고 큰 에너지를 받았다"며 "향후 단독콘서트 혹은 투어 형태로 확대해 기획하려고 한다. 의미 있는 동기부여를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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