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 확대해 승객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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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영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서울-헬싱키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
기존 서울-헬싱키 노선에는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2명이 탑승했으나,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한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과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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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추가 채용 예정
기존 서울-헬싱키 노선에는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2명이 탑승했으나,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체 객실 승무원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한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과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핀에어는 승객 편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핀에어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는 국내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는 롯데 백화점 또는 신세계 백화점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핀에어 승객은 서울-헬싱키 노선 1회 이용만으로도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도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공항 내 출입국 심사, 세관, 탑승구 등 곳곳에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한국어 안내 방송도 제공한다. 한국인 승객은 자동출국 심사를 통해 더 빠르게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핀에어 서울-헬싱키 노선은 매일 오후 9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30분 헬싱키 반타 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50 항공기를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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