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 일반직 공무원 노동환경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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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는 27일 세계노동절 133주년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원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전공노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북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의 노동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보다 업무량이 늘고 전반적인 노동 강도가 증가했다는 현장의 성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체로 사업의 양이 늘고 예산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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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는 27일 세계노동절 133주년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의 일반직 공무원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전공노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북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의 노동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보다 업무량이 늘고 전반적인 노동 강도가 증가했다는 현장의 성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체로 사업의 양이 늘고 예산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본청의 일부 하위직 공무원의 경우 주 40시간을 사용하고도 모자라 시간 외 근무를 50시간 이상 추가 사용하고 있다"며 "특정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업무 강도 문제가 제기되었던 과거와 달린 최근에는 일반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직된 조직 문화, 인력 대비 과다한 업무량, 성과주의 행정 문제를 언급하며, 전북교육청은 현장의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 실태를 점검하고 인력 조정, 조직 문화와 노동환경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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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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