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도라지 유량묘 공급으로 지역특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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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약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청군과 고성군에 백도라지 우량모 50만주를 집중 보급해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농기원에 따르면 산청군과 고성군은 지난 2022년 농업기술원이 우수 약용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전문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선정된 경남도내 백도라지 전문 재배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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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청군과 고성군에 백도라지 전문 재배단지 육성
내년까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우량묘 150만주 공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7일 약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청군과 고성군에 백도라지 우량모 50만주를 집중 보급해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농기원에 따르면 산청군과 고성군은 지난 2022년 농업기술원이 우수 약용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전문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선정된 경남도내 백도라지 전문 재배단지이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조성에 필요한 도라지 우량묘 총 150만주를 집중 공급하고 조성된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는 도라지 가공, 축제 등 지역 6차 산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나물용 도라지를 학교 급식센터에 납품하고 있으며 도라지 정과, 도라지 즙 등 친환경 재배 도라지를 활용한 가공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산청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및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국산 백도라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등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도 농기원 이흥수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성공적인 도라지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안정적 우량묘 공급과 현장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약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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