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수익 우려에 주가 하락세 지속…시총 5천억달러 붕괴
방주희 2023. 4. 27. 11:19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향후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수일째 폭락해 시가총액이 5천억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4.31% 떨어진 153.7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5천억달러 밑으로 추락해 4,873억 달러, 약 62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테슬라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230달러에서 185달러로 내렸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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