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주말·공휴일 밤 10시까지 개장…5월부터

대전오월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오월드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휴일엔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야간개장 시간에는 동물원과 놀이기구, 버드랜드, 플라워랜드, 나이트 유니버스 등 오월드의 모든 시설이 주간 시간대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면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나이트 유니버스는 평일에도(월요일 제외) 오후 10시까지 LED 조명과 컴퓨터 기술로 만들어지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상시 운영한다.

오월드 관계자는 "불꽃놀이와 뮤지컬 공연 등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점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인 대전오월드는 주랜드와 플라워랜드, 조이랜드, 버드랜드, 나이트 유니버스로 구성돼 있다. 119종 880여 마리의 동물과 사파리, 놀이시설, 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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