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과 미술의 만남…부산서 브레이킹 아트 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문화예술기획단체 라비(LaVie)는 5월 13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부산 한성1918 청자홀에서 브레이킹 아트 '신비 블랙'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시노비(Shinobi)와 신태종이 사진작가 김태훈, 영상작가 전용주와 협업해 만든 페인팅 작품, 설치 및 입체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브레이킹이 현대 미술과 만나 탄생하는 브레이킹 아트(Breaking Art)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보여준다.

전시 개막일인 내달 13일에는 전시 기획자 박은지의 사회로 신태종, 전용주, 김태훈 작가가 참가한 가운데 아트토크가 열린다.

'신비 블랙' 포스터 [문화예술기획단체 라비 제공]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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