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페스티벌_봄' 시작으로 한강 사계절 축제 개막

권혜정 기자 2023. 4.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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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 한강페스티벌_봄'을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 한강페스티벌이 본격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2023 한강페스티벌_봄'은 그동안 가족 참가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들로 엄선해 실시한다"며 "가족, 연인들과는 한강에서 책을 읽고,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소극장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도 선물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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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에 뚝섬서 책읽는 한강공원·한강별빛소극장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2023 한강페스티벌_봄'을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 한강페스티벌이 본격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한강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사계절로 확대 실시되는 한강 축제다. 올해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강'을 주제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각 계절별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가득 담아 축제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열리는 '2023 한강페스티벌_봄'을 통해 가족, 연인들이 피크닉과 함께 감성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뚝섬한강공원의 잔디마당을은 문화 봄나들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올해 한강페스티벌은 열린 야외 도서관 콘셉트의 '책읽는 한강공원'으로 새단장한다. 책읽는 한강공원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동화책, 그림책, 팝업북 등의 테마도서 1000권이 비치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대출반납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내달 5일부터 7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한강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속 실시된 한강별빛소극장은 올해부터 봄 시즌(5월5일~7일)으로 옮겨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장 옆에서 어린이날 선물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한강별빛소극장은 어른,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소극장 공연을 요일별로 특색있게 구성했다. 소극장 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약 45분 가량 △깔깔박사 on 이야기판(5월5일) △네모 안의 나(5월6일) △깨비와 함께 떠나는 전래동화 여행(5월7일)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에 앞서 오후 손 장갑 인형·나무 수저 인형·양말 인형 만들기, '내가 직접 참여하는 작은 인형극' 등의 체험 프로프램도 준비됐다.

특히 5월5일~6일에는 '한강별빛소극장'이 종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오후 8시부터 서울페스타 2023 일환으로 실시되는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2023 한강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2023 한강페스티벌_봄'은 그동안 가족 참가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들로 엄선해 실시한다"며 "가족, 연인들과는 한강에서 책을 읽고,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소극장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도 선물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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