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대출 “자살골 배틀하냐”…가짜뉴스 쏟아내는 野 맹비난
“넷플릭스 투자 구분 못하더니
아이 볼뽀뽀로 잇단 헛발질
저급한 공세로 재 뿌리지 마라”
27일 박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넷플릭스가 투자’와 ‘넷플릭스에 투자’를 구분 못하고, ‘꼼수탈당’을 ‘꼼수복당’으로 보은하더니, 이제는 ‘의전’과 ‘성학대’를 분간 못한다. 누가 헛발질 더 해서 자살골 더 넣기 경연이라도 하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부시 전 대통령,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도 하는 ‘아이 뽀뽀’를 성학대라 주장하는 ‘조명 열사’가 점점 치유불능으로 치닫고 있다”며 “형수 욕설한 분(이재명 민주당 대표) 놔두고 아이 뽀뽀를 탓하다니, 자살골로 치면 금메달감이다. 제발 개딸 팬덤정치에서 빠져 나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민주당의 행태를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70년의 성과를 축하하고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자리인데,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저급한 공세를 쏟아내며 흠집 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자국 지도자를 저토록 지독하게 비난하는 야당은 지구 상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민주당의 ‘묻지마 자해 공세’의 속내는 뻔하다. 송영길 돈봉투 게이트,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대한 시선을 외부로 돌리려는 꼼수”라며 “더 이상 정상외교에 재 뿌리지 말고 자중하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에 3조 3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왜 투자하냐”며 “지금 해외에 투자할 때인가. 투자를 끌어와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알고 보니 양이 의원이 ‘넷플릭스 투자 유치’를 ‘넷플릭스에 투자’라 착각하고 올린 글이었다.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해명글을 올렸다.
또 지난 26일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환영행사에서 화동의 볼에 입을 맞췄다. 미국에선 아이가 동의하지 않았는데 아이의 입술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건 성적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며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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