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재단, 혁신신약 파이프라인UP 행사 성료

이주현 2023. 4. 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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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UP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을 통해 지원한 파이프라인 성과 보고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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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욱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UP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을 통해 지원한 파이프라인 성과 보고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그날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 세션에서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성과 현황, 제약바이오벤처 투자 동향, IND 성공의 지름길을 주제로 신약 개발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바이어분과와 화합물분과로 나눠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6건, 합성신약 후보물질 4건 등 총 10건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9건, 창업 2건,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냈다.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올해 안에 IND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제욱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R&D 성과 제고를 위해 지원과제의 역할과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약개발지원센터도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고도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 및 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사업화로 연계시킬 목적으로 2019년 6월부터 2023년까지 6월까지 4년간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총 24개 과제,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과제를 지원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메디팁과 함께 각 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토대로 단위과제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도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각각 바이오신약과 합성신약의 유효성 검증을 지원했다. ㈜메디팁은 전문기관과 함께 특허 및 IND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투자 컨설팅을 지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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