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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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답례품 선정으로 관내 주택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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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안전서비스 교육이 결합한 서비스 품목이다.
강진소방서에서 처음 제안해 최근 열린 강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화재알림경보기가 포함된다.
기부자가 강진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선택해 설치하고자 하는 주소지를 적으면 강진소방서 직원이 방문해 소화기 등 소방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소방 안전교육도 해 준다.
최근 5년 사이 전남지역 주택 화재는 2천688건으로 전체 화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답례품 선정으로 관내 주택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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