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어린이집에 특별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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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이 사업은 군내 24개 이상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군비로 지원한다.
군은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을 위해 올해 1회 추경에 예산 6600만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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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이 사업은 군내 24개 이상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군비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보육 과정 외에 진행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 교직원이 아닌 외부강사가 진행한다.
군은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을 위해 올해 1회 추경에 예산 66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도시지역보다는 소외되는 농촌지역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젊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부담 없이 보육할 수 있도록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옥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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