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총격전 속 일본 탈출 도왔다"…수단서 더욱 빛난 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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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 이곳에서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한국군의 도움이 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눈앞에서 총격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군이 일본인을 차량에 태워 수송해 줬다"며 "한일 관계 개선이 현장에서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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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 이곳에서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한국군의 도움이 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눈앞에서 총격전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인 대피 과정에서 "여러 나라 중 특별히 큰 역할을 한 것은 한국군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눈앞에서 총격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군이 일본인을 차량에 태워 수송해 줬다"며 "한일 관계 개선이 현장에서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군은 일본 정부의 부탁을 받고 현지 시간 23일 일본인 수 명을 한국군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준비한 차량에 태워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있는 북동부 항구도시 포트수단까지 약 850㎞를 육로로 이동했습니다.
한국군이 수단 내 일본인 대피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잇달아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기은,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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