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리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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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1억원을 투입해 천연기념물 자연방사 훈련장을 조성하고 치료용 의료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독수리와 올빼미 등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영구장애로 자연에 돌아가지 못하는 개체는 동물원에서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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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연방사 훈련장·의료장비 구입에 21억 투입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1억원을 투입해 천연기념물 자연방사 훈련장을 조성하고 치료용 의료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자연방사 훈련장은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
청주시는 독수리와 올빼미 등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영구장애로 자연에 돌아가지 못하는 개체는 동물원에서 보호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은 2021년부터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동물원에는 임상병리, 영상진단, 야생동물의학을 전공한 석·박사급 수의사들과 경험 많은 사육사들이 동물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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