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2470선…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27일 코스피지수가 장 중 2470선으로 후퇴했다. 기관이 3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21%) 하락한 2479.6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77억원, 546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6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이 2%대, LG화학, 기아, 포스코홀딩스는 1%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 등은 소폭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9포인트(0.69%) 오른 836.13이다. 개인과 기관이 차례로 352억원, 329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2.45%), 기타 금융(1.44%), 화학(1.43%) 등이 상승 중이며, 가스 유틸리티(-7.37%), 디스플레이 패널(-5.41%), 증권(-2.0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7% 오른 13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