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식의 도시' 변모, 만두 축제 개최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만두

강원 원주시가 만두 축제를 열어 '미식(美食)의 도시'로 변모를 시도한다.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원주 대표 음식 만두를 원주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시도다.

오는 11월 원주시 일원에서 열릴 만두축제는 장인에게 배우는 만들기 체험, 만두 레시피 경연, 전 세계 만두 음식 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행사 성공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음식인 만두를 전 국민과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성공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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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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