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작년 생보사 자산운용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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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로 생명보험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6년 연속 업계 톱3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7일 ABL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산운용수익률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4.1%를 기록했다.
ABL생명은 최근 부동산 시장 한파와 채권 시장 불확실성 등에도 꾸준하게 업계 상위의 자산운용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 평균치인 3.20%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매해 업계 톱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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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로 생명보험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6년 연속 업계 톱3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7일 ABL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산운용수익률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4.1%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운용수익을 일정기간 동안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경과운용자산으로 나눈 수치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를 잘했다고 평가된다.
ABL생명은 최근 부동산 시장 한파와 채권 시장 불확실성 등에도 꾸준하게 업계 상위의 자산운용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의 자산운용수익률(조정운용자산이익률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 평균치인 3.20%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매해 업계 톱3 수준이다.
그 배경에는 균형 잡힌 운용 전략과 한 박자 빠른 의사 결정이 있다. 단기 차익 실현 목적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운용해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건을 선별하는 데 집중해 총자산 대비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로 확대했다.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2021년에는 3분기 중 보유 상장주식을 전량 매도하는 등 빠른 결정으로 손실을 방어할 수 있었다. 또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기능을 이용해 보험계약의 만기와 투자자산의 만기를 일치시킴으로써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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