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방미 성과 초라하기 그지없어...뭘 얻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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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초라하기 그지없다며 도대체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출발 전부터 외신 인터뷰를 통해 설화를 일으키며 처음부터 논의의 중심축이 미국이 원하는 대로 옮겨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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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초라하기 그지없다며 도대체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출발 전부터 외신 인터뷰를 통해 설화를 일으키며 처음부터 논의의 중심축이 미국이 원하는 대로 옮겨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실이 넷플릭스 투자 등을 요란하게 홍보했지만, 이는 올해 초부터 국내 언론에 보도됐던 만큼 이미 예정됐던 사안으로 순수한 순방 성과라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 기업 투자 규모가 59억 달러에 이른다고 홍보했지만, 삼성 등 한국 기업들이 바이든 정부 들어 천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대대적으로 미 정부가 선전해온 것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미 반도체 규제와 관련해 기밀 정보 제출과 초과 이익 공유, 중국 투자 제한 같은 독소조항에 우리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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