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24년 3R 신인지명권↔투수 김태훈 트레이드

이상완 기자 2023. 4.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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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27일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으로부터 투수 김태훈을 데려온다.

새롭게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

김태훈은 향후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뎁스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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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삼성 7회초 공격 2사 주자 1루서 이원석이 2점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27일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으로부터 투수 김태훈을 데려온다.

새롭게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의 지명을 받았다.

프로 통산 263경기에 출전, 26승 10패 22세이브 42홀드 ERA 4.59를 기록했다.

전천후 불펜 투수로 2021 시즌 두 자릿수 홀드와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는 등 필승조로 활약했다. 김태훈은 향후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뎁스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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