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세종시와 ‘BDH 파라스’ 사격팀 연고지 협약해”
2023. 4. 27. 11:04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세종시와 ‘BDH 파라스’ 사격팀 연고지 협약으로 선수들이 더욱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더 나은 훈련환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창단에 이어 26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말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회장(세종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BDH 파라스 소속의 선수단,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DH 파라스 사격팀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한다. 향후 BDH 파라스와 세종시의 연고지 협약으로 국내 장애인 실업팀 활성화와 우수선수들의 육성 및 장애인 체육발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장애인 체육발전에 헌신과 기여를 해주신 BDH 재단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BDH 파라스 장애인 사격팀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지원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 = BDH 파라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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