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프랑스 재정경제부 신임 공무원에 기술 비전 공유

윤선영 2023. 4.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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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프랑스 재정경제부 신임 공무원들이 판교사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임 공무원 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프랑스 재정경제부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요청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의 신임 공무원 연수생 20여명은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카카오 T 플랫폼에 구현된 서비스를 소개받고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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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프랑스 재정경제부 신임 공무원들에게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프랑스 재정경제부 신임 공무원들이 판교사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임 공무원 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프랑스 재정경제부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요청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의 신임 공무원 연수생 20여명은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카카오 T 플랫폼에 구현된 서비스를 소개받고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빅테크 플랫폼의 영향력 견제를 위해 자국시장 보호를 위한 규제에 나서고 있는 유럽과 달리 한국에서는 자국 플랫폼인 카카오 T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기술 경쟁력, 서비스 차별화 요소를 질의했다.

M. 아르노 아마빌레 프랑스 경제총회 부국장은 "카카오모빌리티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IT·모빌리티 기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프랑스 자국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실레 코트는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하나의 MaaS(서비스형모빌리티) 앱에서 통합하고 있는 카카오 T는 프랑스가 유럽 내에서도 구현하길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라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발레파킹, 자동차보험, 금융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추가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이는 서로 다른 영역을 빠르게 연동해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국내 IT 기술과 기업에 대한 글로벌 정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향후 더욱 진보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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