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지난 몇 해와 비교해 가장 자신 있게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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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앞두고 컨디션이 좋다며 우승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고진영은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27일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지난 몇 해 동안과 비교해 봤을 때 가장 자신 있게 스윙하고 있다"며 "또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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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부터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 하려고 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고진영(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앞두고 컨디션이 좋다며 우승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고진영은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27일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지난 몇 해 동안과 비교해 봤을 때 가장 자신 있게 스윙하고 있다"며 "또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골프가 홀마다 스윙이 달라지고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 한 해 시작하기 전에 생각했던 부분은 상반기 안에 내가 목표로 했던 수준의 스윙을 코스 위에서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는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매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내가 세우는 중요한 목표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에게 얼마나 집중하는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고 믿고 있다"며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경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코스에 관해서는 "워낙 그린이 작아서 그린에 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우선은 그린에 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린에서 실수를 했을 때 까다로운 상황들이 워낙 많아서 그린을 공략하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그린을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한 그린에서 튀는 것을 신경 안 쓰고 조금 더 내 스트로크를 자신 있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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