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요세미티공원 홍수 예상돼 폐쇄
이설아 2023. 4. 27. 11:00
미국의 요세미티공원이 잠정 폐쇄됩니다.
요세미티공원 측은 공원에 있는 메르세드강이 흘러넘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현지 시각 이달 28일부터 최소 다음 달 3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까지 폭설이 쏟아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이번에는 이상고온이 이어지면서 쌓인 눈이 한꺼번에 녹아 물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2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방콕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이슬비가 오겠고, 아부자에는 벼락과 함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에는 비가 내리겠고, 베를린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낮 기온 26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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