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조명, 나도 고발하라"던 이재명, 진짜 고발 당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조명 의혹'이 사실처럼 보인다며 "나를 고발하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짜로 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7일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조명 의혹'이 사실처럼 보인다며 "나를 고발하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짜로 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7일 "이재명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장 최고위원은 그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 여사가 심장병 환아를 만나 사진을 찍을 때 "무릎 아래가 반짝인다든지 깜빡인다든지 전등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효과가 났다"며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전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최고위원이 마땅히 해야 할 문제제기를 했다고 고발당한 것도 기막힌 일"이라며 "경찰의 엉터리 수사로 기소 의견 송치됐다는 건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안으로 봐도,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한 게 맞는 것 같다"며 "조명을 쓴 것 같은데, 나도 고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는 지난 24일 장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촬영 당시 조명은 설치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관련 외신이나 사진 전문가 분석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