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다음 시즌부터 G-리그 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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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G-리그가 확장을 이어간다.
포틀랜드는 다음 시즌부터 산하 G-리그 구단과 함께 한다.
이번 시즌까지 NBA에서 G-리그 구단을 운영하지 않은 팀들은 포틀랜드와 피닉스 선즈 밖에 없었다.
포틀랜드가 다음 시즌부터 G-리그팀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산하 구단을 갖지 않은 팀은 피닉스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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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G-리그가 확장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Rip City’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G-리그 구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다음 시즌부터 산하 G-리그 구단과 함께 한다. 연고지는 오리건주의 노스포틀랜드에 자리한다. 구단명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며, 경영진과 코치진 선임도 뒤따를 전망이다. 노스포틀랜드는 포틀랜드대학의 홈코트인 칠리스센터를 홈코트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까지 NBA에서 G-리그 구단을 운영하지 않은 팀들은 포틀랜드와 피닉스 선즈 밖에 없었다. 포틀랜드가 다음 시즌부터 G-리그팀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산하 구단을 갖지 않은 팀은 피닉스만 남게 됐다.
이번 확장으로 G-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31개 구단 체제로 운영한다. 피닉스를 제외한 29개 구단이 모두 G-리그 구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순수 프로팀으로 위치하고 있는 멕시코시티 캡틴스와 G-리그 이그나이트가 있다.
G-리그의 샤리프 압둘-라힘 사장은 “조디 앨런 구단주를 비롯한 포틀랜드가 G-리그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G-리그는 NBA팀들의 선수 육성 요구를 충족하고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포틀랜드의 조 크로닌 단장도 “우리 구단이 G-리그에 들어감으로 인해 선수 육성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육성은 물론 코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선수 승격과 강등은 물론 지도자 성장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NBA는 다음 시즌부터 투웨이딜의 할당을 기존 두 명에서 세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퇴근 타결된 노사협약에서 전격 결정된 만큼, G-리그팀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이들의 경기력 유지와 향후 부상 선수 관리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_ Portland Trail Blaz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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