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1경기에 ‘100만 관중’ 돌파...악재 중첩→팬 사랑 재확인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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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BO리그가 관중 100만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2023 KBO리그가 26일까지 100만139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개막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0경기를 치른 시점을 보면, 총 관중 111만1683명, 평균 관중 1만1117명이다.
2019년은 '1일 5경기 개최' 시스템이 된 이후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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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2023시즌 KBO리그가 관중 100만을 돌파했다. 101경기 만이다. 나쁘지 않은 페이스다.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2023 KBO리그가 26일까지 100만139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개막 10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급’은 아니다.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괜찮은 페이스다. 시즌 개막 전 온갖 악재들이 터지면서 흥행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도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답게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은 여전히 많다. 개막부터 많은 팬들이 구장을 찾았다. 야구에 목이 말랐던 팬들이 많았다는 의미다.
지난 1일 개막전에서 5개 구장이 전부 매진됐고, 총 관중 10만5450명을 기록했다. 2일에는 합계 관중 만1495명. 개막 시리즈 2연전에만 19만6945명이다. 문학과 잠실은 연이틀 만원 사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팬들이 현장을 찾고 있다. 101경기에서 평균 관중은 9915명이다. 거의 1만명에 달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0경기를 치른 시점을 보면, 총 관중 111만1683명, 평균 관중 1만1117명이다. 이때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 수치다.
2019년은 ‘1일 5경기 개최’ 시스템이 된 이후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을 돌파한 해다. 90경기에 100만명을 찍었다. 2018년 92경기, 2017년 95경기, 2016년 91경기에 100만이 됐고, 2015년에는 103경기가 소요됐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한 상황. 2019년과 직접 비교는 무리가 있다. 근접한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 개막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100만명이 현장을 찾았다는 점도 반갑다.
구단별로 보면, LG가 15만8159명으로 전체 1위이며, SSG가 13만2230명으로 2위다. 삼성이 12만1548명을 동원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3팀이 10만 관중을 넘겼다.
두산이 9만9064명, KIA가 9만4555명으로 뒤를 잇고, 키움도 9만218명으로 9만명을 넘어섰다. 롯데가 8만4908명, KT가 7만042명, NC가 7만3042명이고, 한화가 6만9627명을 기록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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