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암 투병 중인 아내 살해 뒤 극단선택 시도한 60대 남편
2023. 4.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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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8분께 서초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오랫동안 간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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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편 치료 끝나는대로 사건 경위 조사 예정”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8분께 서초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같은 장소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그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오랫동안 간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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