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장우진·조승민-女신유빈·주천희, WTT 스타 컨텐더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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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조승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3 남녀 개인단식 16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프랑스 대표 엠마누엘 르베송을 3-1(7-11 11-6 11-3 12-10)로 이겼다.
여자단식 32강전에서는 신유빈이 호주의 중국계 선수 양지리우를 3-0(16-14 11-7 11-6)으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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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3 토너먼트
한국 복식조들, 대회 4강전까지 순항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장우진(국군체육부대)과 조승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3 남녀 개인단식 16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프랑스 대표 엠마누엘 르베송을 3-1(7-11 11-6 11-3 12-10)로 이겼다.
조승민은 중국의 신예 샹펑과 벌인 풀게임 접전에서 3-2(6-11 11-5 12-14 14-12 11-4)로 승리했다.
장우진과 조승민은 27일 16강전에서 각각 독일의 루벤 필루스, 중국의 린시동과 싸운다.
남자단식 32강전에 함께 나섰던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강동수(한국마사회)는 탈락했다.
여자단식 32강전에서는 신유빈이 호주의 중국계 선수 양지리우를 3-0(16-14 11-7 11-6)으로 일축했다.
주천희는 대만 대표 첸츠위의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한 중도 기권으로 16강에 올랐다.
신유빈과 주천희는 16강전에서는 중국 선수들과 싸운다. 신유빈 상대는 첸싱통, 주천희 상대는 18세 신예 첸위다.
여자단식에 함께 출전했던 이시온(삼성생명)과 김하영(대한항공), 최효주(삼성생명)는 32강에서 탈락했다.
복식은 선전을 지속했다. 8강에 남았던 남자복식 2개조와 혼합복식 1개조가 모두 이기고 4강으로 갔다.
남자복식 장우진-임종훈 조는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3-0(11-8 14-12 11-3)으로 완파했다. 조승민-안재현 조는 대만 조와 접전을 벌여 3-2(11-4 9-11 6-11 11-4 11-6)로 신승했다.
4강에서 장우진-임종훈 조는 쉬에페이-쉬잉빈 조, 조승민-안재현 조는 린가오위엔-린시동 조를 만난다.
더반 세계대회 혼합복식 한국 대표 임종훈-신유빈 조는 4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더반 세계대회에도 출전하는 오스트리아 대표 로버트 가르도스-소피아 폴카노바 조와 풀게임 접전을 벌인 끝에 3-2(11-5 11-13 11-2 7-11 11-7)로 이겼다.
4강 상대는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오 조다.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오 조는 16강전에서 한국의 장우진-전지희 조를 꺾고 올라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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