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겠다"며 처음 본 여고생 흉기 협박한 남고생

김동희 기자 2023. 4. 27.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여고생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입건했다.

A 군은 지난 26일 달서구 본리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B 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흉기로 "죽이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군을 추적한 끝에 3시간여 만에 학원에 가던 A 군을 긴급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전 처음 보는 여고생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입건했다.

A 군은 지난 26일 달서구 본리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B 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흉기로 "죽이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 양이 비명을 지르자 피의자 A 군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군을 추적한 끝에 3시간여 만에 학원에 가던 A 군을 긴급 체포했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