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시우 출전… 스크린골프 '스킨스 챌린지' 5월 방송

한종훈 기자 2023. 4.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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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시우와 고진영이 스크린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53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한 고진영과 K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배소현, 그리고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통산 4승을 기록한 김시우,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김민규가 출전해 스크린골프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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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가 다음달 방송된다. /사진= 골프존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시우와 고진영이 스크린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27일 골프존은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한미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다음달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만달러(약 3900만원) 규모로 지난해 프레지던츠컵 개최지인 퀘일 할로우 클럽을 대회 코스로 진행됐다. 경기는 18홀 팀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4~5번 홀, 9~10번 홀, 15~16번 홀은 1:1 개별 플레이 그 외 홀은 2:2 플레이로 치러졌다. 해당 홀의 최고 스코어를 팀 스코어로 반영했다.

PGA TOUR 골프웨어의 김시우, 김민규 그리고 LPGA 골프웨어의 고진영, 배소현이 각각 2인 1조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고진영, 김민규, 배소현은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플레이했다.

김시우는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리유니언GC 골프존 스튜디오에서 네트워크 플레이로 경기를 이어갔다. 대회 총상금은 팀별 획득한 스킨스만큼 각 선수 이름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보육 시설 선덕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53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한 고진영과 K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배소현, 그리고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통산 4승을 기록한 김시우,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김민규가 출전해 스크린골프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총 2부작으로 편성된다. 다음달 2일과 9일 오후 6시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오후 9시 스크린골프존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PGA 투어, LPGA 투어, 코리안투어 그리고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동시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팬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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