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세사기 피해가구에 생계·의료비 지원

윤태현 2023. 4.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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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가구에 생계·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존 긴급복지 지원대상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 가구)을 초과하더라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계비는 월 최대 162만원(4인 가구 기준)이며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가구가 신속하게 생계·의료비를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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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가구에 생계·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존 긴급복지 지원대상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 가구)을 초과하더라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전세피해확인서 등 피해사실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생계비는 월 최대 162만원(4인 가구 기준)이며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의료비는 질병 기준에 따라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가구가 신속하게 생계·의료비를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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