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예진, 현빈과 함께 日여행→출산 후 활동 재개 [스타이슈]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손예진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활동을 재개했다.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손예진은 육아에 매진했고, 지난달 31일 현빈과 결혼기념일 1주년을 맞아 직접 자축하는 글을 올려 축하 받기도 했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남편 현빈의 일본 스케줄에 동행하기도 했다. 현빈이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가운데, 이 행사에 손예진이 함께 동행한 것이다. 두 사람이 일본의 호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행사가 끝난 후 함께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미국에서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2.04.2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현빈과 손예진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두고, 일부 유튜버 계정 등 에서는 전혀 근거없는 악의적인 이혼설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나 이 모든 의혹을 불식시키는 다정한 동갑내기 부부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손예진은 27일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결혼 후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려 눈길을 끈다.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손예진은 한 유산균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 돼 활동을 시작했다.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손예진은 출산 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고, 이에 유산균 브랜드와 시너지를 기대하며 활동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결혼, 출산 하며 아내이자 엄마가 된 손예진. 광고 모델로 활동을 재개한 손예진이 어떤 작품으로 팬들에게 다시 돌아와서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손예진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제안 받은 작품들을 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