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르신 건강·독립적 일상생활 지원 민·관 협력 연구

정찬욱 2023. 4.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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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독립적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군은 태안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에서 서울대, 동국대, 서울시 보라매병원, 태안군치매안심센터, 남면사무소 등 7개 협업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 온(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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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온(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운영 협의체 발족
건강 온(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운영 협의체 발족식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독립적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군은 태안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에서 서울대, 동국대, 서울시 보라매병원, 태안군치매안심센터, 남면사무소 등 7개 협업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 온(ON) 새롬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안군 등 7개 협업 기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협업 특별교부세 사업 선정에 따라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포괄적 건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태안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 스마트 헬스케어센터를 준공했다.

센터에는 인지와 동작 분석기, 인체 측정기, 시 인지능력 측정 훈련 도구 등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협업 기관들은 기관별 보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헬스케어센터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구체적 내용은 디지털 기반 건강행동 교육 서비스, 3D 스캔 기술을 활용한 '태안 리홈(Re-Home) 가정환경 개선 사업', 가상현실 기반 인지기능 평가 및 인공지능(AI) 인지 선별 서비스, 웨어러블을 활용한 AI 건강 솔루션 자동 매칭 서비스 개발 등이다.

마무리되면 융합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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