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핵잠수함 전개 확대, 사실상 전술핵 재배치 효과"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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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행보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권에서 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못마땅하기라도 한 듯 사사건건 비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외교무대에서 국익 극대화를 위해 종횡무진하는 대통령을 응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아니면 말고 식의 비난만 계속하는 것은 스스로 망하게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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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행보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권에서 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못마땅하기라도 한 듯 사사건건 비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외교무대에서 국익 극대화를 위해 종횡무진하는 대통령을 응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아니면 말고 식의 비난만 계속하는 것은 스스로 망하게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워싱턴 선언'에 담긴 전략핵잠수함(SSBN)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 확대를 두고 "1980년대 초 이래 없었던 일로, 미 핵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 상시 배치해 유사시 한미가 응징 보복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며 "사실상 전술핵 재배치와 같은 효과를 거둔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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