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935가구 공급… 시세 90% 이하

채민석 기자 2023. 4.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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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023년 1차 공공전세주택 93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의 9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모집을 실시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는 '공공전세주택 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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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한 공공전세주택. /LH제공

LH는 2023년 1차 공공전세주택 93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수도권 610가구, 그 외 지역 325가구를 공급한다. LH는 매년 3번(4월, 8월, 10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의 9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 간 살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든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엑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하면 무효 처리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중순 이후에 진행되며, 입주는 7월 이후로 예상된다.

신청일 등 세부 일정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을 실시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는 ‘공공전세주택 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금리인상 등으로 주거에 대한 걱정이 큰 무주택 서민들에게 LH 공공전세주택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LH는 지속적인 주택공급으로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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