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측 "드릴 말씀 없어"...'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인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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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40·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법정에 선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장소영)는 범인도피 방조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이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형사 처벌 수준의 수치가 나오지 않았지만 CCTV 영상을 통해 이루가 운전석에 탑승하는 모습이 확인됐고 검찰은 그에게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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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이루(40·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법정에 선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장소영)는 범인도피 방조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이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TV리포트는 이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루는 지난해 9월과 12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두 차례 입건됐다.
2022년 9월,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으나 "동승자가 운전했다"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동승자 A 씨 역시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형사 처벌 수준의 수치가 나오지 않았지만 CCTV 영상을 통해 이루가 운전석에 탑승하는 모습이 확인됐고 검찰은 그에게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추가 입건됐다.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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