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고 스토리 상병 유족에 유해발굴지역 흙·복원 사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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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현지 시각 27일 오후 한미 정상이 발표한 '한국전 전사자 신원 확인 공동성명' 후속 조치로 미국 워싱턴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서 고 루터 스토리 상병 유족을 만나 위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리 상병 유족 대표인 주디 웨이디는 사촌 오빠의 유해가 발견된 지역의 흙을 직접 전달해줘 그 감동은 이루 말할 나위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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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현지 시각 27일 오후 한미 정상이 발표한 '한국전 전사자 신원 확인 공동성명' 후속 조치로 미국 워싱턴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에서 고 루터 스토리 상병 유족을 만나 위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유해 발굴 지역인 경남 창녕에서 공수한 흙과 고인의 옛 흑백사진을 AI로 복원한 액자를 유족에 전달했습니다.
스토리 상병 유족 대표인 주디 웨이디는 사촌 오빠의 유해가 발견된 지역의 흙을 직접 전달해줘 그 감동은 이루 말할 나위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스토리 상병은 1950년 9월 1일 낙동강 전투에서 북한군과 교전에서 혼자 전방에 남아 중대 철수 작전을 엄호하다 전사했습니다.
이듬해 이러한 전공이 인정돼 스토리 상병의 아버지에게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이 수여됐습니다.
스토리 상병 유해는 발견되지 않다가 지난 4월 6일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APP에 의해 신원이 확인돼 유족 측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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