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슈룹’ 성소수자役? 두려움 없었다”[화보]

이유민 기자 2023. 4. 27. 10: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선호 화보. 앳스타일 제공.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청량미 가득한 화보를 선보였다.

앳스타일은 27일 유선호와 함께한 5월 호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더마스킨케어 브랜드 옵세로(obsero)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유선호는 청량미와 남자다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유선호 화보. 앳스타일 제공.



그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 역을 맡아 여장남자 계보에 한 획을 그으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성소수자 역을 맡는 것에 있어서 이미지가 굳어질까 하는 우려는 없었는지 묻자 그는 “그런 두려움은 없는 편이다. 이런 쉽지 않은 역할을 연기할 때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엄마로 출연한 배우 김혜수와의 호흡 소감에 대해선 “연기하면서도 실감이 안 났다. 나에게 스승님 같은 소중한 선배님”이라고 전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유선호 화보. 앳스타일 제공.



이어 김혜수와 함께 호흡하며 연기 칭찬을 받기도 했는지 묻자 유선호는 “한 방송에서 제 칭찬을 해주신 걸 봤다.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얘기해 주시더라. 뭉클한 기분이 들었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거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감동이었다”고 답했다.

드라마 ‘슈룹’을 찍기 위해 체중 감량을 많이 해야 했던 유선호는 몸을 키우기 위해 벌크업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삼시오끼’ 다시 시작했다. 저번 달에 식비만 200만 원 나왔다. 닥치는 대로 먹는대도 6kg밖에 안 찌더라. 더 분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유선호 화보. 앳스타일 제공.



또 그는 최근 차기작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슈룹’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배우 배인혁과 형제로 호흡을 맞추는 그는 “캐스팅 제의 들어오자마자 형한테 전화했다. 또 형 동생 역할 하게 됐다고. 아직 촬영 전이지만, 워낙 친한 사이라 호흡도 엄청나게 잘 맞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선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5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