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 구성…"신속·체계적 대응"

최해민 2023. 4.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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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재조정될 경우 기관별로 어떻게 대응할지 공유하고 감염병 고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 방안을 자문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감염병에 안전한 용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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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감염병 관리위원회는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수립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의사 결정 등과 관련된 조언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장, 3개 구 보건소 보건정책(행정)과장, 노인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위원장은 처인구 보건소장이, 부위원장은 용인시의사회 학술이사가 맡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재조정될 경우 기관별로 어떻게 대응할지 공유하고 감염병 고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 방안을 자문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감염병에 안전한 용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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