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10년’ 고마츠 나나, 눈부신 사랑을 만나다
눈부신 계절이 시작된다.
27일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 5월 개봉을 확정하며, 사랑스러운 커플의 눈부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고마츠 나나, ‘너와 100번째 사랑’의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한 작품. 캐스팅 공개와 동시에 일본을 넘어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커플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와 ‘마츠리’(고마츠 나나)의 오붓한 한때를 포착했다. 해 뜰 무렵 고요한 새벽녘, 서로에게 기댄 채 오롯이 둘만의 온기를 나누는 연인의 모습으로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어떤 스킨십보다 꾸밈없이 친밀하고도 다정한 리얼 커플의 면모로 잠든 연애 세포마저 깨울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고마워, 너를 만나 내 세상은 아름다웠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서로의 삶에 빛이 되어주는 두 주인공이 과연 작품 속에서 어떤 로맨스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을 있게 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은 코사카 유카의 자전적 소설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20대 주인공의 섬세한 감성을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는 삶을 찬란하게 밝혀주는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2022년 일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영화로 흥행을 기록했다.
올봄 놓쳐선 안 될 단 하나의 로맨스 ‘남은 인생 10년’은 5월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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