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군 유치 확정…매니페스토 SA 등급”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4월 27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우승희 영암군수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혜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GPOFxCtkSuU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 후 3세기 무렵까지 영산강 유역 그리고 충청과 전라도 일부를 점유한 삼한 세력이 있었죠. 특히 학계에서는 영산강 유역에서 6세기 초 무렵까지 세력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 삼한의 역사 그동안 고대사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좀 미진했는데요. 최근에 문화재청이 이를 연구할 국립마한 역사문화센터 후보지를 공모했습니다. 여기에 타 여러 지자체를 포함해서 전남에서는 나주, 영암, 해남이 경쟁했는데요. 최근에 영암으로 최종 선정이 됐습니다. 관련해서 우승희 영암군수 연결하겠습니다. 군수님 나와 계시죠.
□ 우승희 영암군수 (이하 우승희): 네 반갑습니다.
▣ 앵 커: 네 축하드립니다.
□ 우승희: 고맙습니다. 군민들께서 많이 힘도 모아주셨고요. 또 우리 공직자들도 열심히 뛰어주셔서 좋은 성과가 있었고요. 아마 우리 군이 90년대부터 마한과 관련된 활동들도 해왔던 그런 결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앵 커: 영암군이 최종 지역으로 선정될 것이다. 이렇게 보셨나요. 나주도 유치 경쟁이 치열했잖아요.
□ 우승희: 그렇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고요. 또 나주에는 국립박물관이 현재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주와 또 우리 영암에 센터가 생기면 서로 연계해서 관광 활동들도 가능하고 또 시너지 효과도 있을 거다라는 측면에서 저희가 또 말씀을 드렸습니다.
▣ 앵 커: 나주에는 국립 나주문화재연구소 있잖아요. 그래서 혹시 연구소 있으니까 센터가 그곳으로 가지 않겠느냐 하는 예측도 좀 하던데 영암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밖에 없었던 어떤 당위성이 있을까요. 현장 실사 했잖아요.
□ 우승희: 현장을 보시고 심사위원들께서 상당히 흡족해 하셨고요. 이게 박물관하고 달리 교육하고 또 아이들이나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접근성이 가장 큰 점수 배점이 있었습니다. 위치가 어디에 되느냐에 따라 중요했던 거라서 저희가 우리 영암군의 남악 오룡지구 건너편에 나불도가 있습니다. 국민 관광지인데 이곳에 위치했고, 이곳에 위치하면서 의미를 뒀던 것은 영산강 유역으로 마한 역사 문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우리가 마한이라고 하지도 못하고 영산강 고대 문화권 이렇게 표현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영산강이 보이는 곳에 하는 의미가 있겠다라고 싶어서 이 나불도를 택했고요.
▣ 앵 커: 나불도에다가 센터를 짓게 되는 거예요.
□ 우승희: 네 그렇습니다.
▣ 앵 커: 그런데 마한 시기의 고분이라든지 문화유산은 영암의 시종이라든지 조금 안쪽에 있지 않습니까?
□ 우승희: 시종면에 있고요. 또 시종면에는 마한공원도 있고 또 저희가 그동안 발굴해 왔던 고분들도 있기는 한데 이쪽으로 했을 때는 우리 지역, 영암 내지는 전남으로 오기가 좀 어려울 거다라고 저희가 판단을 했습니다. 이게 교육문화시설이어서
▣ 앵 커: 접근성 측면에서 영산강 끝머리 쪽에 있기도 하고
□ 우승희: 어떻게 보면 또 시작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쪽으로 잡았고 대신 시종면에 있는 고분들을 잘 발굴하고 이곳과 연계해서, 예를 들면 이번에 나주시하고 해남군도 같이 함께 했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불도에 센터가 있고 해남에서부터 나불도 센터를 지나서 시종면 고분, (나주)반남면 고분 이렇게 연결이 되는 것, 그런 마한 역사 문화의 확장성 측면에서 이분들 심사위원들께서도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나불도에 선정한 게 훨씬 위치 선정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었네요.
□ 우승희: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컨트롤 타워 마한 역사 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이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텐데, 센터 건립 일정은 그럼 어떻게 됩니까?
□ 우승희: 내년에 설계하고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요. 25년부터 본격적으로 건립 공사가 들어가서 27년에 완공이 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기록 보관도 하고요. 또 전문 도서관, 자료관으로서의 역할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 교육과 전시 체험관의 역할이어서 나불도가 그동안 침체되어 있었다고 하면 마한 역사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더 확산되고 영산강 문화가 다시 융성하는 이런 기회가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앵 커: 나불도에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있지 않나요.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가 좀 났으면 좋겠는데 건립 사업비가 다 국비로 지원되죠.
□ 우승희: 예 100% 국비고요. 한 400억 정도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영암을 포함해서 이제 나주, 해남까지 연결이 되는 마한 역사 연구 발굴이라든지 또 지자체별로 축제하시잖아요. 이 축제 규모도 커질 수 있겠네요.
□ 우승희: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작년에 우리 군이 민선 8기 들어와서 도하고 처음으로 공동으로 개최를 했고요. 올해도 아마 도하고 저희는 같이 할 텐데 나주하고 협의해서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아무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차질없이 센터가 문을 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되겠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최근에 민선 8기 기초단체 광역도 포함해서 공약 실천 계획서를 보고 평가를 했어요. 영암군은 SA 최고 등급 받았네요?
□ 우승희: 우리 공직자들께서 철저하게 잘 준비를 해 주셨던 것 같고요. 또 우리 주민들이 주민 배심원단으로 공약 평가 배심원단으로 참여를 하셔서 심의도 해 주시고 이러셔서 더 철저하게 다듬어주시기도 했고요. 그래서 공약이 잘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주민 배심원단이 있어요?
□ 우승희: 이건 매니페스토에서 요구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절차를 늘 평가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뒀습니다.
▣ 앵 커: 영암군의 우승희 군수님의 주요 공약 중에 그렇게 시간이 많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1년도 지나지는 않았는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지 또 속도를 내야 되는 예산이 부족하다든지 국비를 확보해야 된다든지 해서 부진한 사업들 아니면 좀 신경 써야 되는 사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정리해 보죠.
□ 우승희: 순항하고 있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공약이 10개 분야 120개 정도여서 우리 공직자들이 부지런히 뛰고 계시고요. 가장 크게는 저희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에서 혁신을 앞에 내걸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민들하고 소통을 통해서 주민들의 생각이 우리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자라는 취지에서 처음부터 쭉 해 왔고요. 그런 성과로 해서 초기에 공공도서관을 이전부지를 주민들하고 함께 의견 수렴해서 최종 결정을 했고요. 또 ‘영암e랑’이라고 해서 앱을 제작해서 국민들이 정보에 있어서 격차를 갖지 않도록 소통 앱을 만들었고요. 또 주민들이나 상가가 침체되었기 때문에 상가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서 행정만 일변도로 가는 게 아니고 주민들하고 같이 해서 상가 활성화를 하자고 해서 상가 활성화 추진단도 구성하고, 읍내 상가를 했고요. 거기에서 독천 닭집 거리 이렇게 할 거고요 그게 되면 삼호읍으로까지 함께 할 예정입니다.
▣ 앵 커: 주요 소재지들 상가 활성화 그런데 이런 사업들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데 120여 개 사업을 다 성공적으로 이끌기는 쉽지 않을 텐데 이거는 신경 쓰고 있는데 예산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쉽지 않아서 고민되는 사업이 있습니까?
□ 우승희: 특별하게 그렇지는 않고요. 대부분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는데 단 회사가 아니고 행정이라고 하는 것은 절차를 거치고 또 주민들과의 의견 수렴도 하고 이러다 보니까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군의 자부심이 월출산을 중심으로 해서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를 한번 해보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박람회의 준비 기간들이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요.
▣ 앵 커: 국립공원 박람회를 하신다고요? 어떤 내용이에요?
□ 우승희: 세계 국립공원이라든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가치들이 있지 않습니까? 자연을 잘 보존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그리고 국립공원들의 내용들을 담아내고 또 관광객들이 가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을 홍보하는 여러 활동들을 할 수 있는데 그런 내용들이 아직까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공약으로 국립공원 박람회를 해보자. 그리고 그 첫 번째로 우리 영암에서 시작을 해보자라고 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국립공원 박람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해서 시도하고 또 용역 준비도 하고 하려니까 몇 년이 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눈에 얼른 보이지는 않지만, 물 밑에서 저희들 행정적인 절차를 잘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앵 커: 어떤 사업이든 금방 성과를 내는 사업은 많지 않죠.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하고 인력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시간도 필요하고 예산도 많이 좀 들여야 되는 문제 영암이 예산 재정자립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죠?
□ 우승희: 그러나 군 단위에서는 저희가 한 20% 정도 되는데요. 그래도 낮은 편은 아닌데, 농어촌 지역들이 낮은 편이어서 재정적인 어려움들이 있죠.
▣ 앵 커: 대불산단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영암군은 조금 더 낫긴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 예산 알뜰하게 쓰고 계시죠. 지역민들이 또 예산 군수들이 어떻게 쓰나 이 부분도 되게 관심이 높긴 하거든요.
□ 우승희: 그래서 주민들께도 그런 이야기를 드려요. 민선 8기에 저희 젊은 영암을 만들어주셨던 이유가 침체 되었던 지역 다른 지역보다 뒤떨어지고 있다라는 그런 위기감 때문에 저를 선택해 주셨던 거라서 저희가 주민들께 오히려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예산이 방만하게 사용됐던 거나 불필요하게 사용됐던 것을 좀 줄이고 우리 군이 크게 해낼 수 있는 것도 그동안 못 했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사업들을 해낼 테니 좀 힘드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라고 말씀을 드리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국민 의견 주민 소통 강조해 주셨으니까. 군민 의견이나 아이디어 제안 받은 것들이 꽤 있나요.
□ 우승희: 수시로 받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아시다시피 영암 군민 언제나 소통폰 이걸 통해서 각종 정책 제안도 또 주민들의 불편 사항도 받으면서 주민들의 힘으로 영암의 곳곳을 참여해서 바꿔나간다. 이런 생각에 주민들이 많이 호응해 주시고 반응도 좋습니다.
▣ 앵 커: 소통폰 말씀해 주셨는데 이게 군수님하고 직접적으로 통화할 수 있는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신 건가요?
□ 우승희: 그건 아니고요. 제가 업무 때문에 업무 시간에는 도저히 통화가 어려워서 소통폰을 아예 직원처럼 저희 조직도에는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자나 휴대폰으로 언어 말로 할 때는 감정이 섞이기 때문에 같이 상호 간에 문제가 생기는데 문자로 해서 바로 연락을 드리고 또 답변을 드리니까 오히려 군민들도 좋아라 하십니다.
▣ 앵 커: 영암군이 최근에 군수님 친환경 소형어선 규제 자유특구 지정되지 않았습니까?
□ 우승희: 그렇습니다. 이게 오래전부터 해 준비해왔던 건데 올해 선정이 되었고요. 친환경 소재로서 고밀도 폴리에틸렌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우리 페트병 뚜껑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랑말랑한 이런 소재이고요. 가볍기도 하고 또 어디 부딪혔을 때 깨지지 않는 이런 소재여서 친환경 소재로
▣ 앵 커: 소형어선을 만들겠다는 거잖아요. 10톤 미만으로 만드는 거죠.
□ 우승희: 10톤 미만으로 되어 있고요. 우리 영암을 중심으로 해서 국비가 한 90억 정도 해서 총 200억 정도로 진행이 될 거고요. 5년간 그동안 보면 한 1,800척 정도가 등록이 돼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이거를 hdp 어선으로 이렇게 했을 경우에 약 2천억 이상의 소득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소형 선박을 만드는 해상 실증 사업을 하는거죠? frp 선박이 지금 대부분이잖아요? 소형어선들이 그런데 이게 환경 문제를 유발합니까?
□ 우승희: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기 때문에요. 깨지면 그게 바다를 오염시키는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깨지기가 또 쉽다고 그러더라고
▣ 앵 커: frp 선박이 이게 환경 문제를 유발해서 아무래도 이거 폐선 처리하게 될 경우에 톤당 처리 비용도 100만 원 정도 가까이 드나요? 그래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게 환경오염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지적 때문에 지금 고밀도 폴리에틸렌 hdp 소형 선박을 만들어보자 이런 거죠.
□ 우승희: 그리고 또 하나 한편으로는 대불산단이 대형 선박 중심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소형 어선을 중심으로 해서 약간의 업태라고 해야 하나요. 이쪽의 생태계를 조금 더 변화시켜보자 이런 것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 앵 커: 군수님 영암에 대불산단이 있으니까. 요즘 조선업계 호황인데 일손 심각하게 부족하다. 이건 알고 계시죠?
□ 우승희: 그렇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진 것 같고요. 지난주에도 대불산단에 있는 노동자들 내외국인 한마당이 있어서 거기 경영하신 분들도 만나 뵙고 그랬는데 그래도 작년보다는 좀 더 나아졌다. 일손 구하기가 그렇지만 이분들이 오셔서 생활하실 공간 예를들면 주거가 어려워서 문제가 있는데 그런다고 해서 일손이 완전히 만족할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은데 여기에 계속 해줬으면 좋겠고 저희가 보통 합법 노동자들을 쓰는데 정부가 허락해 준 범위 내에서만 들어오기 때문에 이게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불법을 쓸 수밖에 없는 이런 어려움도 호소도 하시고 그러시더라고요.
▣ 앵 커: 알겠습니다. 이번 주에 언론 보도에 많이 나왔는데 광주·전남의 첫 고령자 복지주택이 영암에 들어섰다면서요.
□ 우승희: 첫 번째입니다. 몇 년 전에 저희가 확정됐었고요. 이곳에는 100세대 정도가 들어와서 어르신들이 계시는데
▣ 앵 커: LH에서 지었더라고요. 100호 규모 정도로 어느 지역에 있나요?
□ 우승희: 영암읍 권에 있고요. 이게 보통 고령자 복지주택이 인근에 생활환경이 갖춰져야 된다고 해서 터미널이라든가 행정기관 읍사무소 또 보건소, 마트 이게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위치를 했고 또 내부에도 문화공간이라든가 건강관리실 또 치매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런 데 함께 입주해서 주민들의
▣ 앵 커: 어르신 너무 좋아하시겠는데요. 그 집 안에 보니까. 안전 손잡이라든지 동작 감지기라든지 비상벨 또 충격 완화 바닥재 이런 것들을 써서 어르신들이 생활하기가 그렇게 편리하다고 다 들어왔어요. 입주 끝났습니까?
□ 우승희: 이제 시작됐습니다.
▣ 앵 커: 들어가시는 분들은 너무 좋으시겠네요. 어떤 분들이 들어가세요. 이 방송 들으면 나도 거기에 들어가고 싶다. 이러실 것 같은데요.
□ 우승희: 일단 기본적으로 만 65세 이상 무주택 가구가 대상이고요.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 조건이 기초생활 수급자라든가 유공자 이런 분들을 기준으로 해서 임대 조건이 되어 있습니다.
▣ 앵 커: 마무리로 요즘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한 얘기들 많이 나오는데 영암 고향사랑 기부금 어떻습니까? 많이 좀 들어오나요.
□ 우승희: 그러니까요. 다른 지역하고 비교할 수가 없어서 모르지만, 저희 나름대로는 잘 들어오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왕인문화축제라든가 지금 읍면민의 날을 하는 과정에서 향우들께서 고액을 많이 기탁 해 주셔서 잘 되고 있고요. 또 아시다시피 천하장사하고 식사 데이트를 우리가 왕인문화축제 때 했었습니다. 오신 분들은 정말 만족감이 좋으셨고요. 아마 그때 했던 영상이 군 유튜브에 아마 올라가 있을 겁니다.
▣ 앵 커: 영암군 민속 씨름단 천하장사하고 식사하는 데이트하는 모습
□ 우승희: 식사도 하시고 또 데이트 하시면서 이곳저곳 둘러보시고 이렇게 하셨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영암 지역의 여러 활동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겠고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군수님 고맙습니다.
□ 우승희: 고맙습니다.
▣ 앵 커: 우승희 영암군수였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워싱턴 선언’ 발표…“압도적 대응” “핵 공격 시 정권 종말”
- ‘이랬다가 저랬다가’…김의겸 ‘송영길 대변인’ 해프닝
- 한미 정상 “첨단 기술 교류 확대”…전기차·반도체엔 시각차
- [잇슈 키워드] 욕하다 존댓말, 뜻대로 안 되니 ‘발길질’…13살 ‘촉법소년’
- “인도가 중국 추월”…독일 만평에 인도가 발끈한 이유
- ‘눈병’ 동반한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 “‘나는 신이다’, 자극적 관심을 문제 해결 열쇠로 착각”
- 70년 만에 찾은 루터 스토리 상병…“영웅 잊지 않을 것”
- 빚투로 굴린 주가 조작?…임창정 “나도 피해자”
- [잇슈 키워드] “이 나라는 청년만 있냐”…‘청년 저축’에 들끓는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