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정말 좋은 영화” 극찬[해외이슈]

2023. 4.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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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임스 맨골드에 연출한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편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2편 ‘인디아나 존스’, 3편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 4편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을 연출했다. 5편은 그가 직접 메가폰을 잡지 않은 첫 번째 영화다.

일각에선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지 않아 5편의 완성도에 의문을 나타냈지만, 그는 그럴 염려가 전혀 없다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스필버그는 26일(현지시간) ‘타임 100 서밋’에서 자신이 감독하지 않은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보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틀 전에 그런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밥 아이거 CEO가 많은 디즈니 경영진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었는데, 나도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함께 상영회에 참석했다. 모두가 영화를 좋아했다. 정말 정말 좋은 '인디아나 존스' 영화다. 제임스가 해낸 일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총괄 제작자로 참여한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OST를 맡은 존 윌리엄스의 의기투합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을 통해 탄탄한 서사 속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과 몰입감 높은 액션을 살려내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합류해 이목이 쏠린다.

6월 개봉.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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