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돌코롬한 제주 햇양파 잘도 맛있수다”

현진 2023. 4.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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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코롬한 제주 햇양파 잘도 맛있수다(달콤한 제주 햇양파, 정말 맛있어요)."

23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안정숙씨(사진 오른쪽·59)가 "제주 햇양파가 엄청 맛있다"며 자랑하고 있다.

3월말부터 한달여간 출하되는 제주지역 조생종 양파는 매운맛이 적으면서 달고 수분이 많은 게 특징이다.

23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있는 8만2644㎡(2만5000평) 규모 안정숙씨 양파밭에서 4월 막바지 수확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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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코롬한 제주 햇양파 잘도 맛있수다(달콤한 제주 햇양파, 정말 맛있어요).”

23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안정숙씨(사진 오른쪽·59)가 “제주 햇양파가 엄청 맛있다”며 자랑하고 있다. 3월말부터 한달여간 출하되는 제주지역 조생종 양파는 매운맛이 적으면서 달고 수분이 많은 게 특징이다. 조생종 양파는 수확 초기엔 대파처럼 줄기째 단묶음(일명 ‘하스키’) 작업 후 출하되지만 지금은 줄기를 자르고 양파만 수확 중이다.

23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있는 8만2644㎡(2만5000평) 규모 안정숙씨 양파밭에서 4월 막바지 수확이 한창이다. 사진은 드론으로 내려다본 양파수확 모습. 

제주=현진 기자(드론 촬영) sajing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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