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산다라박에 애정 '뚝뚝'…"바지 안 입으니까 사랑스럽고 귀여워"

신초롱 기자 2023. 4.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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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이 가수 산다라박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산다라박과 13년 만에 재회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란색 후드티를 원피스처럼 소화한 산다라박의 모습에 박태환은 "진짜 한 벌만 입어도 되는구나. 잘 어울린다"며 "나는 원래 바지를 골라 주려고 했는데 바지를 안 입으니까 더 뭐랄까. 사랑스럽고 귀여운 게 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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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수영선수 박태환이 가수 산다라박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산다라박과 13년 만에 재회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환은 "13년이 지났다. 더 어려진 것 같다. 나만 늙은 것 같다. 13년 전에도 팬이었고 누구나 2NE1 음악을 좋아할 때였다. 제 방송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줬다"며 "그때 고마웠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누나가 하고 싶은 걸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태환, 산다라박은 서로의 옷을 골라주기 위해 편집숍을 찾았다. 산다라박은 "남자친구 생기면 서로 옷을 골라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입고 싶은 걸 한 벌 고를 테니까 네가 두 벌 정도 골라줄 수 있냐. 나한테 어울릴 거 같은 거"라고 제안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갈무리)

박태환은 산다라박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셔츠, 롱스커트, 후드티 등을 골랐다. 노란색 후드티와 어울리는 바지를 고민하자 산다라박은 "아니야. 나는 원래 남자 사이즈는 하의 실종으로 입는다. 원피스 기장이 딱 된다. 이게 보이 프렌드 룩이다. 남자친구 옷을 뺏어 입은 것 같은 룩이다. 이렇게 평소에 입는다"고 말했다.

노란색 후드티를 원피스처럼 소화한 산다라박의 모습에 박태환은 "진짜 한 벌만 입어도 되는구나. 잘 어울린다"며 "나는 원래 바지를 골라 주려고 했는데 바지를 안 입으니까 더 뭐랄까. 사랑스럽고 귀여운 게 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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