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 5만1천명에 제복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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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게 상징성을 담은 제복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월부터 참전유공자 5만1천여 명의 자택 등에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존경과 예우를 담아 제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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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국가보훈처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게 상징성을 담은 제복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월부터 참전유공자 5만1천여 명의 자택 등에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존경과 예우를 담아 제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드높이고,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 구상과 시행에도 협력키로 했다.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과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서 시작된 양 기관의 협력이 포괄적인 정책 협력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윤종진 국가보훈차장은 “6·25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우정사업본부가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제복 근무자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 분위기가 정착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버팀목 삼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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