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연희동 3층 대저택 공개 “계약 때 보다 집값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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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새롭게 이사한 연희동 집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는 지난 1월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이때 제작진은 "이 집은 자가인가"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자가로 구매했지만 "자가라고 얘기한 적 없다"라며 "전세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샘 해밍턴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로로 넓은 마당에 발코니까지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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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26일 공개된 웹 예능 '대실하샘'에서 새로 이사한 단독 주택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는 지난 1월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이때 제작진은 "이 집은 자가인가"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자가로 구매했지만 "자가라고 얘기한 적 없다"라며 "전세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샘 해밍턴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로로 넓은 마당에 발코니까지 갖추고 있었다. 침실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했다. 특히 1.5층에 위치한 거실에는 벽난로가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집에 대해 정유미는 "처음에 저는 마음에 안 들었다"라며 "들어오자마자 답답해서 별로였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평당 가격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연희동이 강남을 비롯한 다른 동네보다는 평당 가격이 저렴했고, 지하철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집을 사놓고 저쪽 집에서 이사할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더럽고 치사해서 집을 산 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무엇보다도 집은 애들을 위한 재산이다"라며 "애들 크면 우리 이런 집에서 살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냥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 되는데 애들 위해서 샀다"라고 덧붙이며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제작진이 "그럼 아이들에게 집을 줄 건가"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갑자기 "상속세와 증여세가 있으니까 주게 될지는 얘기해 봐야할 것 같다"며 폭소케 했다.
사진= 웹 예능 '대실하샘' 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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